요즘에는 전세계적으로 차량 공유 플랫폼이 인기 입니다. 미국의 우버가 그 시발점이 되었으며 택시를 이용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면 자신과 가까이에 있는 차량 소유자와 연결이 되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숙박소를 공유하는 에어비앤비와 같은 맥락일 수 있는데요. 차량을 구매하는 비용 부담을 해소하는 새로운 산업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차량 공유 플랫폼 종류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량 공유 플랫폼 종류 3가지 알아보기
차량 공유 플랫폼 종류
우버
우버는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하는 미국의 승차 공유 서비스입니다. 실질적인 우버 서비스는 2010년부터 시작되었으며 고용되거나 공유된 차량의 운전기사와 승객을 스마트폰 어플로 중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세계 많은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약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 2014년을 기준으로 우버의 기업가치는 약 18조원이 넘었으며 현재 우버의 기업가치는 세계 스타트업 가운데 가장 높은 680억 달러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우버는 개릿캠프와 트래비스 캘러닉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2010년 6월 샌프란시스코를 기점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쏘카
한국 최대 규모의 차량 공유 플랫폼으로 2013년 서비스 런칭 이후 차량 구입 감소 유행과 더불어 급속도로 성장한 기업입니다. 전국에 약 4천개 이상의 존이 생기면서 서울에서는 약 5분거리에 존이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용자가 연비를 생각하지 않아도 되고 지불하는 요금은 주행거리로 계산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유류비는 앞유리 쪽에 거치된 쏘카 주유 카드로 계산을 하며 유류비는 사용자가 따로 내지 않지만 대신 달린 거리로 주행 요금을 계산하며 차를 반납하고 나면 추가 결제가 됩니다. 주행 요금은 차량마다 다르고 장거리 일수록 할인이 되는 구조입니다.
이용시간은 절차 없이 바로 대여가능하며 최소 이용시간이 30분으로 매우 짧다는 장점이 있으나 최근 주행요금이 비싸다는 여견이 있어 2019년 12월 부터는 장거리 주행요금 할인 제도가 생겼습니다. 또한 여러가지 할인 행사를 자구 하므로 이를 적절하게 이용하면 매우 효율적인 서비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든 차량이 번호판 가드에 SOCAR라는 표기가 되어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그랩
차량 공유 및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입니다. 동남아의 우버라고 불리며 말레이시아 출신 앤서니 탄이라는 인물이 콜택시 앱을 만들며 필리핀에 먼저 진출했습니다. 이후 태국과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에도 진출에 성공하면서 2014년 그랩카를 개시하면서 서비스가 분화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소형화물 배달이나 음식을 배달하는 서비스까지 확장되어 있으며 소프트뱅크로부터 투자를 받는 등 향후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는 업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차량 공유 플랫폼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차량 공유 플랫폼에도 서비스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량을 빌려주는 서비스가 있는 가 하면 운전자가 승객을 목적지 까지 태워다 주는 서비스가 있는데요. 모두 회사에서 어플로 관리하기 때문에 유류비를 속일 수 없어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일부지역에서는 이러한 공유 플랫폼이 범죄에 사용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디까지 안전하고 장점만을 말할 수는 없지만 차량을 구매하고 오랜시간 동안 할부금 부담을 느끼는 것 보다는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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