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야구를 보면 외국에서 넘어온 용병 선수들이 활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 로베르토 라모스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이기도 한데요. 마치 미국프로야구를 보는 것 같은 박진감을 느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팬심을 자극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라모스 프로필과 기타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라모스 프로필 타율 부상 연봉
라모스 프로필
멕시코 국적의 로베르토 라모스는 1994년 12월 28일 출생으로 현재 나이 25세입니다. 그는 멕시코의 소노라 주 에르모시요 출신으로 현재 LG 트윈스에서 타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2014년 드래프트 16라운드에서 지명되어 프로로 입단하게 되었는데요.
프로 입단 시 소속팀은 콜로라도 로키스 산하 마이너에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활약하였고 이후 2020년부터 LG 트윈스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한 선수로 현재까지 팬들의 많은 기대와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마이너리그 선수 시절 콜로라도 로키스의 지명을 받아 6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냈지만 메이저리그 출전 경험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496경기, 0.292타율로 2018년부터 장타력으로 큰 활약을 펼쳤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라모스는 전형적인 풀히터 유형으로 삼진이 많은 것을 단점으로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도 삼진이 많더라도 공을 쳐서 넘기는 파워 하나만큼은 검증된 선수였는데요. LG 트윈스는 2020년 1월 22일 카를로스 패게로 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로베르토 라모스를 영입했고 총액 약 5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라모스 부상
지난 10월 로베르토 라모스는 수비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는 지난 1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루 수비를 하다 상대 주자와 충돌하며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교체되었는데요.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고 언론에 보도된 바 있습니다.
라모스 연봉
KBO 홈페이지에 따르면 라모스 입단 계약금은 50000달러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현재 라모스 연봉은 300000달러로 기록되어 있는데요. 더 자세한 연봉 정보는 KBO 홈페이지에서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라모스 타율
KBO 홈페이지 기록에 따르면 라모스의 2020년 평균 타율은 0.278입니다.
라모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어린 선수가 타국에 와서 큰 활약을 펼치고 거액을 연봉을 받는 것을 보면 선수들의 역량 차이가 정말 성공의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엘지 트윈스 최다 홈런인 이병규의 30홈런을 넘기며 팀의 에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는데요. 이런 외국 선수를 볼 때마다 우리나라 선수들도 타국에 나가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들이 참 대단하다고 여겨집니다.
저 또한 해외에서 근무를 해보았기 때문에 타국에서 돈을 버는 것이 얼마나 쉽지 않은 일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언어적인 문제부터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충돌이 잦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외국에서 먼 땅 한국까지 영입되어 온 선수들에게 응원을 주는 것 또한 진정한 야구팬으로서의 의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라모스 선수를 언제나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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