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케이블 방송중 드라마와 예능 방송까지 지상파 방송국 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TVN은 시청자들이 믿고 보는 대표적인 방송국중 하나인데요. 지금까지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 방송을 통해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며 성장해온 방송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TVN 종영 드라마 5편에 대해 한번 소개토록 하겠습니다. 필요하신 내용은 아래에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TVN 종영 드라마 베스트 순위
5. 미스터 선샤인
2018년에 방영된 드라마로 한국의 구한말을 배경으로 이병헌과 김태리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입니다. 미스터 선샤인은 역사가 기록하지 않은 무명의 의병들을 이야기로 노비로 백정으로 아녀자로 유생으로 천민으로 살아가던 그들의 원한과 조선의 주권을 지키고자하는 투쟁을 그린 상실의 시대의 아픔과 사랑을 그린 작품입니다.
4. 나의 아저씨
인생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3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우러러 볼만한 경력도 부러워할 만한 능력도 없는 아저씨이지만 그속엔 아홉살 소년의 순수성이 있고 타성에 물들지 않은 날카로움도 있습니다. 또한 인간적인 따뜻함과 우직함도 있는데요. 우리가 잊고 있었던 인간의 매력을 보여주는 아저씨가 잔잔하고 큰 감동을 느끼게 해줍니다.
3. 쌉니다 천리마마트
동명 웹툰 원작으로 DM그룹으로 부터 좌천당한 천재 이사 정복동이 다양한 출신들의 직원들과 함께 요상한 마트에 활기를 불어넣는 다는 코믹한 스토리와 잔잔한 감동이 인상적인 드라마입니다. 때로 삶이 초라하게 느껴지고 기운이 빠져 모든것을 포기하고 싶을때 삶을 응원하고자 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2. 청춘기록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의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 드라마입니다. 꿈을 꾸는 데도 비용이 필요한 현실에서 계층이동사다리가 없는 한남동의 젊은이 들이 보여주는 삶을 그린 작품입니다.
1. 슬기로운 의사생활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장소인 종합병원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진실한 마음을 가진 5명의 의사들을 통해 감동을 전하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입니다. 극중 이익준, 안정원, 김준완, 양석형, 채송화라는 율제병원 교수들의 20년지기 케미스토리와 각자 사연을 가진 환자들의 이야기들이 소개되는 작품으로 극중 90년대 가요들을 들을 수 있어 많은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던 작품입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대표적인 OST로는 Lonely Night,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아로하, 화려하지 않은 고백, 그대 고운 내사랑,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넌 언제나, 내 눈물 모아, 바람이 부네요, 밤이 깊었네, 캐논, 넌 따뜻해, 사노라면,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넌에게 난 나에게 넌 등이 있습니다.
TVN 종영 드라마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TVN 종영 드라마는 다른 케이블 방송의 드라마와는 다르게 휴머니즘 적인 요소가 항상 섞여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각 방송사 마다 색깔있는 드라마를 제작하여 경쟁한다는 것은 우리나라 드라마 퀄리티를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요즘에는 넷플릭스를 통해 해외로 수출되는 우리나라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정말 앞으로 더 기대할 작품들이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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